해방촌 맛집 : 더로열푸드앤드링크

 

무려 재작년 이맘때 다녀온 해방촌입니다 ㅋㅋ 한참 핫하던 때, 뚜벅이 시절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해방촌에 입성했습니다!!! 마을버스까지 타고 올라갔던 기억, 주말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언덕이 높아서 많이 놀랐고요ㅋㅋㅋㅋ 하지만 핫한 맛집은 못 참죠!! 누가 봐도 처음 온 티 팍팍 내면서 오구와 손을 꼭 잡고 찾아간 뷰 맛집! 대문사진에 걸어둔 사진과 같은 사진 한 장만 보고 찾아간 곳이라 입구는 다소 의외였습니다. 생각보다 작아 보였어요 ㅋㅋㅋ 그래도 의심하지 않고 내부로 입장!

 

전체적으로 해방촌 자체에는 사람이 없는 느낌이었지만 확실히 여기는 사람이 붐볐어요. 그래도 저흰 꽤 일찍 출발했기 때문에 대기 없이 착석에 성공! 매장으로 들어서니 루프탑에 자리가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한달음에 올라갔습니다! 매장 안쪽 자리는 잘 보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 목표는 하나다!! ㅋㅋㅋㅋ

 

 

 

 

 

 

 

밖으로 나서자마자 보인 한자리 일단 냉큼 앉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바(?) 자리에 이미 앉은 분들이 계셔서 뷰가 잘 안보였어요.. 흑흑 그러다 오구 뒤쪽으로 아주 위험해 보이는 계단이 있었는데 조금 무섭 거기서 사람들이 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무섭지만 한번 올라가 보자!! 해서 올라갔더니 세상에 여기가 포토스팟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간 둘.. 허허

 

 

 

 

 

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홀랑 올라갔더니 여긴 앉아서 먹는 자리는 아니었고 사진을 위한 공간이었어요! 쟁반 밑 글귀가 적혀있어요 그래서 신나게 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어랏..? 우리 둘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룸이 있지 않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저희만 앉을 수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처럼 생겼고 마침 자리가 비어서 세 번째 자리이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른 시간 사람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이동(가급적 이동은 자제해주세요!)

 

 

 

저희가 앉은 공간에서도 뷰를 볼 수 있었어요 :) 뒤쪽으로는 큰 거울이 있어서 답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럽던 거울.. 닦아주세요... 또르륵 요런 느낌!! 아주 안락하지요? 햇살도 듬뿍이라 사진도 잘 나온다고요! ㅋㅋㅋㅋ 약간 쌀쌀했지만 그래도 모든 게 좋았던 해방촌 가만히 바라만 보아도 힐링되는 뷰였어요 가는 길은 험난했지만 아, 이래서 여기 오는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오구와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매장을 나서서 더 언덕으로 올라 찍어본 한 컷 노을뷰를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해가지니 조명까지 분위기를 더했어요 :) 그리고 더로열푸드앤드링크에는 비건메뉴도 있어요! 그래서 더 핫한 맛집으로 떠오른 것 같아요! 예약은 불가하니 저희처럼 오픈런 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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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열푸드앤드링크

영업시간  수/목 정기휴무 (금-월)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15 / (화) 11:00 - 19:00  라스트오더 18:15

연락처  070-7774-4168  *단체 이용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