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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견 동반 회사 : 봄이의 언니 지키기
    봄이의 아르르 2023. 7. 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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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보고싶은 봄봄

     

     

    언니의 독립으로 인해 생이별(?) 중인 봄이와 언니.. 봄이는 언니앓이, 언니는 봄이앓이

    제가 이직한 회사는 애견동반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이미 회사에 상주해있는 멈머 두마리.. 게다가 소형견이 아니라 봄이를 데려오는 것이 약간 망설여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다들 봄이가 보고싶다고 하여, 큰맘먹고 봄이를 데리고 왔어요!

    역시나 봄봄..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안먹고 간식까지 마다 ㅠㅠ 원래 이틀 머무를 생각이었지만 봄이의 단식투쟁으로 하루만에 종룤ㅋㅋㅋㅋㅋ 그렇게 언니 회사까지 따라온 봄봄이 다른 멈머가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지?ㅋㅋㅋㅋㅋ

     

     

     

     

     

    나 쫀거 아니개

     

     

     

    생각보다 많이 큰 멈머들 등장에 놀란 봄보미ㅋㅋ 봄이를 보자마자 작은 강아지를 특히 좋아하는 쏘냐(까만멈머)가 먼저 다가왔고

    지아(얼룩멈머)까지 합세해 킁카킁카!! 쏘냐와 지아는 대표님의 멈머입니닼ㅋㅋ 우리 리봄이 안쫀척(?) 하는거 넘 기엽졐ㅋㅋㅋㅋ

    안그래도 다른 멈머를 별로 안좋아하는 봄이인뎈ㅋㅋㅋㅋ 이렇게 커다란 친구 두마리나 함께 보니 약간 놀랐나봐욬ㅋ 그래서 얼른 안아줬습니당~

     

     

     

     

    봄이는 집에 가구시픈데엥

     

     

     

    아련하게 언니를 쳐다보는 봄봄이 벌써 지쳤어욬ㅋㅋㅋ 봄이의 실외배변을 위해 틈틈히 나가서 산책을 해주었어요! 회사 바로 앞은 잔디밭이 있어 봄이가 쉬야 응아를 하기 적합했습니당ㅋㅋㅋ 잘 안일어나는 언니도 봄이 덕분에 스트레칭!!

     

     

     

     

    응아스팟 찾는 즁

     

     

    기여운 뒷태 날도 좋고 잔디도 푸릇푸릇!! 산책할때마다 잔디는 꼭 들어가는 봄봄이입니당ㅋㅋㅋ 필수코스!

     

     

     

     

     

     

    처음맡아보는 향이라 그런지 천천히 깊고 오래 향을 맡는 봄이 입니다. 그런데 다리 왜구로는고얔ㅋㅋㅋㅋ 기여워죽겠네 ><

    점심시간에도 봄이랑 여유롭게 한바퀴를 돌며 데이트를 만끽!

     

     

     

     

     

     

     

    봄이가 이제 슬슬 힘든가봐욬ㅋㅋㅋㅋ 봄아 언니가 얼마나 힘들께 까까살 돈을 버는지 알겠지??? 그러니까 비싼것만 먹으면 안돼

     

     

     

     

     

    얼마나 여기저기 쑤시고 돌아다녔는지 새까매진 발ㅋㅋㅋㅋㅋㅋ 뭘 그렇게 열심히 한거야 봄앜ㅋㅋㅋ 다들 멈머를 너무 좋아해서

    저희 봄봄이를 많이 예뻐해주셨습니당 :) 사람 좋아하는 봄이에게 언니 회사는 최적의 공간! 다만 무서운 큰 멈멐ㅋㅋㅋ

    봄이가 저에게 오고나서 제가 다니는 회사는 한번씩 발도장을 찍는 봄봄이 입니다 ㅋㅋㅋㅋㅋ

    서울에서 다닐때에도 봄이 완전 아기때 언니따라 회사를 종종 왔었어요.

     

     

     

     

    이때에도 고통받던 봄봄잌ㅋㅋㅋㅋ 조로도 아기강아지였는데 봄이가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네욬ㅋㅋㅋ 조로는 의자도 거침없이 올라와

    봄이가 숨을곳이 없었어욬ㅋㅋㅋ 봄이는 특히 검정 강아지를 무서워해요ㅠㅠ 이때부터였나..?ㅋㅋㅋ

     

     

     

    봄이랑 놀고시퍼요

     

     

    그래서 대피한곳은 바로 언니 책상 윜ㅋㅋㅋㅋㅋ 이렇게 가만-히 있어서 사람들이 다 인형이냐곸ㅋㅋㅋ 이렇게 언니 책상위로 올라와있으면

    조로는 밑에서 봄이가 내려오길 하루종일 기다렸어욬ㅋㅋ 조로무룩..

    조로도 아기랔ㅋㅋ 아기 봄이랑 놀고싶어햇지만 봄이가 무서워해서 ㅠㅠ 봄이가 온다고 해서 이날 조로도 특별히 같이 출근했었습니당ㅋ

    봄이는 언니품에 꼬옥 안겨서 미모열일.. 이렇게 예쁘기 있기 ㅠㅠ

     

     

     

     

    망충망충미 뿜뿜하던 더 쪼꼬미 시절 왜그렇게 앉아서 보는거야 ㅠㅠ 내새꾸 언니가 화장실이라도 가면 쫄래쫄래 쫓아와 문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던봄이였습니닼ㅋㅋ 이 귀요미를 어쩌면 좋을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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